한국의 전통 연희와 스코틀랜드의 공중 댄스(Aerial Dance)의 협연.
옴니버스 형식의 크로스아트가 미디어아트와 함께 펼쳐진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극한의 예술을 펼쳐온 공중 댄스팀 ’All or Nothing’ 과 한국의 연희가 만나는 공연.
2019년 제주와 영국 에든버러에서 두 차례의 문화협력연구를 갖고 세계의 신화에 유독 숫자 12에 얽힌 이야기가 많다는 것에 착안, 삶의 원형적 흔적과 인생의 희노애락을 열두 고개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불안과 믿음 사이를 표류하며 완전수 12를 향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여정.
2020 Selected International Exchange Perfromance
2019 Seogwipo Gimjeong Art Center, Korea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
미디어제작 인스피어
연출 송해인
주최주관 사단법인 마로
기획 양호성
음악감독 오유정
안무 제니퍼 페터슨
비주얼 아티스트 김숙진